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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중앙일보] 2030 대담한 미래

  • 최윤식
  • 지식노마드
  • 2013-2014
[교보문고?중앙일보] 2030 대담한 미래

2030 대담한 미래 : 미래의 기회와 전략적 승부

최윤식 지음 / 지식노마드 / 2014

 

아시아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이 미래 산업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적 통찰을 정리한 『2030 대담한 미래』 제2권. 앞으로 20년 안에 우리가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미래의 위기와 위협’에 관한 예측을 다루었던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2030년까지 미래 변화에 의해 생길 새로운 기회와 전략을 이야기한다. 2020년 이후부터 글로벌 회복기에 들어갈 세계의 모습을 내다볼 수 있다.
 
이 책은 미래 산업 전쟁은 2020년~2030년 사이의 10년 동안에 승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에 2~3년 후 시작될 아시아 대위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미래 산업 전쟁의 승부를 결정할 5가지 관문은 무엇인지, 그리고 미래 산업 변화의 규칙은 무엇인지를 하나씩 살펴본다. 개인과 기업 그리고 우리 사회가 현실을 통찰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창조해 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출처:교보문고]
 

지난해 출간된 이 책의 전편 『2030 대담한 미래』에서 저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은 충격적인 예측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삼성은 빠르면 3년 안에 몰락하기 시작할 것이다’ ‘한국이 2016~18년 사이에 제2의 외환위기를 맞을 수 있다’ ‘중국이 50년 안에, 어쩌면 영원히 미국을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다’ 등이다. 1년 여가 지난 지금, 저자는 “안타깝게도 어떤 이슈는 필자의 예측보다 더 빨리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2권에서는 곧 찾아올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을 제안하는 데 집중한다.

저자에 따르면 2008년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더 불길한 것은 앞으로 2~3년 사이에 한·중·일 아시아 3국이 위기의 중심에 서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에 닥친 불황으로 아시아 국가의 수출이 타격을 입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채를 급격하게 늘린 것이 금융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위기 속에서 10~15년 안에 국내 30대 그룹 중 절반이 사라질 것이며, 코스피는 1000선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하다. 아시아 대위기가 지나고 2020년 이후 전세계는 최소 10~15년 동안 새로운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저자는 예상한다. 이 시기 새로운 산업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일단 단기 전략으로는 현금 보유량을 최대한 늘릴 것, 선제적으로 구조 조정할 것, 저성장 국면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할 것 등을 당부한다. 이와 동시에 로봇·물·해양·이야기 산업 등 2020년 이후 떠오를 미래산업을 향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선 ‘스토리’와 ‘소통’은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며 이를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 또 경제에 대한 감각, 신기술 능력 확보가 미래산업에서의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단정적인 예측에 ‘설마’ 하면서도 결국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건 주장을 뒷받침하는 탄탄한 데이터의 힘이다. 다가올 세계의 경제 지형도가 궁금한 일반독자는 물론, 5~15년 사이 새로운 승부의 포인트를 찾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만 하다.
 

[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