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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교보문고] 마흔의 서재
마흔의 서재
장석주 지음 / 한빛비즈 / 2012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장석주는 경기도 안성의 `수졸재`에 거주하며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산다. 이 다독가는 마흔 즈음 돌연 시골로 내려가 3만여 권의 책을 품은 서재를 만들었다.
저자는 스무 살에 시인이 됐고 30대에 청담동에 빌딩을 지으며 승승장구했지만, 마흔이 불쑥 질문처럼 찾아왔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피로한 몸을 누이고, 고독과 마주하며 자신을 비우고 채울 공간으로 서재를 만들었다.
공자시대에 마흔은 어른이었는지 모르지만 오늘날의 마흔에 이른 사람들은 철들지 못한 늙은 소년이라는 것. 왜 그럴까. 저자는 삶을 통찰하는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출처: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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